올해 들어 해외 직구 플랫폼들이 한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이에 따른 이슈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중요 사항으로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와 테무 등에서 판매된 상당수의 액세서리 제품과 육아 용품에서 기준치의 몇 백배를 웃도는 발암물질과 유해 물질이 검출되며 정부에서 해외 직구를 금지하는 소비자 안전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정부의 위해성 직구 제품 제한 조치에 관한 소식부터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에 대항하기 위해 떠오르는 마케팅 전략과 캠페인 트렌드까지. 24년 5월 이커머스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정부 '해외 직구 금지 정책' 논란
지난 5월 16일 정부가 KC 인증(안전인증) 또는 신고·승인을 받지 않은 어린이용품과 전기·생활용품 80개 품목의 직구를 금지하며 KC 인증을 받았어도 유해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반입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직구 원천 차단' 논란이 불거지자 사흘 만인 19일에 정부는 "안전성 조사 결과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6월부터 반입을 제한해 나갈 계획"으로 정정하며 사실상 방안을 철회하였는데요. 따라서 소비자는 지금과 같이 유모차, 완구, 피규어 등을 직구로 살 수 있고, 정부가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을 추후 공개하면 해당 제품만 직구가 금지됩니다.
유통 관계자 및 전문가들은 위와 같은 정부의 정책 추진에 관해 "해외 기업은 안전성을 보장하는 검사 등에 대한 의무가 없고 비용을 생각하면 국내 정책을 따를지 의문이다.", "'KC 비인증 직구 금지'는 탁상행정의 결과물이다.'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2. 이커머스, 숏폼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활용 전략에 주력
최근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라 기존 구매자의 생생한 구매 후기와 경험을 참고할 수 있는 콘텐츠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커머스 업계도 진정성 있는 후기를 이색적인 방식으로 보여주는 '숏폼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활용 전략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한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초저가 전략 외에도 이 숏폼을 활용하였습니다. 해당 플랫폼 이용자들이 올린 '알리깡', '테무깡'과 같은 키워드의 숏폼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비자의 심리적 허들을 낮추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것입니다.
해당 이커머스 플랫폼 외에도 11번가, SSG닷컴, 티몬 등도 쇼핑 영상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이후 콘텐츠 수와 유저수, 거래액, 구매전환율 등 모든 판매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숏폼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유입수와 체류 시간이 늘어나며, 구매 전환율과 구매 빈도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3. 소비자 '선(善)취력' 공략 캠페인
소비자의 '선(善)취력'을 불러일으키는 캠페인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선(善)취력'이란 '먼저 선함을 취하려는 힘'이라는 의미로써 도덕적 감수성과 능동성을 기반으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을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기는 MZ세대의 특징을 나타내는 신조어인데요. SNS를 통해 가치소비, 친환경 활동 등으로 얻게 되는 개인의 성취감을 공유하고 타인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과 같은 '미닝아웃' 활동 역시 '선(善)취력'을 추구하는 모습의 일종입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자원순환이나 일회용 포장재 감축 등을 주제로 최근 다양한 환경 캠페인들을 펼치며 MZ세대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어릴 때부터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으로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과 감수성이 높은 MZ세대들이기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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