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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M·OEM 제작 절차와 비용 계산하기

안녕하세요, 내 옆의 물류 파스토입니다.
요즘 온라인 셀러나 브랜드 운영자분들이라면 한 번쯤 ODM·OEM 제작을 고민해보셨을 거예요. 제품을 직접 개발하거나 제조사와 협력해 자신만의 상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브랜드 차별화의 핵심이자, 성장의 중요한 발판이 됩니다.
하지만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조사 선정, 계약 조건 협의, 샘플 제작, 양산 준비까지 단계별로 고려할 것이 많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겐 쉽지 않은 길일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ODM·OEM 제작 절차와 비용 계산법을 한눈에 정리해드리려고 해요.
브랜드 성장에 꼭 필요한 생산 전략을 세우고, 더 효율적인 운영으로 연결하고 싶다면 이번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ODM·OEM 차이, 뭐가 다른지 쉽게 알아보기

작가 gstudioimagen1 출처 Freepik
브랜드나 쇼핑몰 운영을 하다 보면 ‘ODM’과 ‘OEM’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되실 거예요. 두 방식 모두 제품을 외부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점은 같지만, 누가 기획과 설계를 주도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크게 달라져요. 사업 방향을 정하기 전에 차이를 이해하면 훨씬 유리해요.
OEM은 발주자가 제품 설계를 직접 기획해 공장에 생산만 맡기는 방식이에요. 원하는 디자인, 기능, 패키지를 세세하게 반영할 수 있어요.
ODM은 제조사가 이미 설계한 제품을 브랜드만 입혀 판매하는 방식이에요.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초기 비용을 절감하기 좋아요.
브랜드가 독자성을 강조하고 싶다면 OEM, 빠른 테스트와 런칭이 목표라면 ODM이 유리해요.
초반 스타트업이라면 ODM으로 시장 반응을 본 뒤, OEM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전략이 좋아요.
구분
OEM
ODM
설계 주체
브랜드(발주자)
제조사
장점
브랜드 정체성 반영 가능
빠른 출시, 저렴한 초기비용
단점
개발 기간 길고 비용 부담 큼
차별화 어려움
추천 대상
독자 브랜드 구축 기업
스타트업, 신제품 테스트

아이디어부터 샘플 제작까지, 제작 절차 한눈에 보기

작가 macrovector 출처 Freepik
ODM·OEM 제작 과정은 단계가 많지만 흐름을 이해하면 훨씬 수월해요. 처음 진입하는 분들은 이 절차를 알면 시간과 비용 낭비를 줄일 수 있어요.
시장조사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분석하고 제품 콘셉트를 확실히 해요.
제조사 포트폴리오와 생산 이력을 확인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아요.
상세 기획안과 디자인 시안을 확정해 개발 방향을 구체화해요.
1차 샘플을 받아보고 수정사항을 빠르게 피드백해요.
양산을 위한 금형 제작, 원자재 발주 등 준비 과정을 미리 계획해요.
단계
주요 작업
기간(평균)
아이디어 구상
시장조사, 소비자 분석
1~2주
제조사 선정
포트폴리오 확인, MOQ 협의
1~3주
기획·설계 확정
디자인 시안 및 기능 확정
2~4주
샘플 제작
피드백 후 수정·보완
2~6주
양산 준비
금형 제작, 재료 발주
4~8주

계약할 때 꼭 체크해야 할 포인트

작가 pikisuperstar 출처 Freepik
계약 단계에서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가격, 일정, 소유권, 불량률 처리 등 구체적으로 문서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MOQ(최소 주문 수량): 공장에서 한 번에 생산할 수 있는 최소 수량을 의미해요.
이 수량이 높을수록 단가를 낮출 수 있지만 초기 자본 부담이 커지니, 예상 판매량과 창고 보관비용까지 고려해 적정 수준으로 협상하는 게 중요해요.
단가 구조 확인: 제시받은 단가가 순수 제작비만 포함된 것인지, 원재료비·인건비·부자재·포장비·물류비까지 모두 반영된 최종 가격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공장마다 세부 항목을 별도로 청구하기도 하니, 견적서를 항목별로 나눠달라고 요청해요.
지식재산권: 제품 디자인, 레시피, 금형 등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계약서에 명시해야 해요.
ODM 제품은 제조사가 개발한 것이기 때문에 디자인 권리가 공장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브랜드 독자성을 지키려면 OEM 방식으로 개발하고, 금형과 디자인을 브랜드가 소유할 수 있도록 협의하세요.
리드타임과 납기 일정: 리드타임(주문부터 생산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정확히 확인하고, 생산 일정과 납품 날짜를 계약서에 기재해야 해요.
공장 휴무일, 명절 시즌, 원자재 수급 문제 등으로 일정이 지연될 수 있으니 버퍼 기간을 두고 계획하세요.
불량품 처리 조건: 생산 후 불량률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처리할지 명확하게 정해두는 게 좋아요.
불량품 비율에 따라 무상 교환, 재생산, 환불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조건을 계약서에 넣으세요.

비용 계산법이랑 예산 잡는 방법

작가 jcomp 출처 Freepik
제품 제작비는 단순히 단가에 수량만 곱하는 게 아니에요. 샘플 제작비, 금형비, 부자재비, 물류비까지 전부 고려해야 정확한 예산을 세울 수 있어요.
전체 비용을 변동비(수량에 따라 변하는 비용)와 고정비(개발·금형비)로 나눠 관리해요.
초기 투자비용을 장기 단가 계산에 반영해요.
생산량이 많을수록 단가는 낮아지니 MOQ 협상으로 가격을 절감할 수 있어요.
물류·포장비, 세금, 품질검사 비용도 포함해야 실제 마진을 계산할 수 있어요.
비용 항목
내용
예시
원재료비
제품 구성 재료
플라스틱, 원료
인건비·가공비
공장 인력비, 가공비
용접, 포장
금형·개발비
디자인·금형 제작
초기 100~500만원
포장·물류비
패키지 제작, 운송비
택배비, 라벨비
기타 비용
세금, 시험비
관세, 인증비

파스토와 함께하는 ODM·OEM 이후 단계 운영 전략

ODM·OEM으로 제품을 제작한 뒤에는 재고 관리, 물류, 출고 프로세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돼요.
직접 생산 관리까지 끝냈지만 배송과 물류 프로세스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요. 이때 풀필먼트 서비스 파스토를 활용하면 브랜드가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어요.
왜 파스토가 필요한가요?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 입고부터 보관,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처리해요.
실시간 재고·출고 관리: 앱과 연동된 시스템으로 SKU별 재고를 바로 확인하고 판매 채널별 재고 동기화까지 가능해요.
유연한 확장성: 판매량 증가나 시즌성 물량이 많을 때도 빠르게 대응 가능해요.
브랜드 집중 환경: 물류 부담을 줄여 제품 기획·마케팅·고객 관리에 집중할 수 있어요.
ODM·OEM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것만으로 브랜드가 성공하는 건 아니에요. 제품이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되는 물류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브랜드 신뢰가 높아져요.
파스토를 활용하면 초보 셀러부터 성장 단계의 브랜드까지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물류 환경을 쉽게 구축할 수 있어요.

ODM·OEM 제작을 마쳤다면, 이제 물류 전략이 필요할 때예요

제품 기획부터 제조사와의 계약, 샘플 검수까지 꼼꼼히 마쳤다면 이제는 완성된 제품을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물류 시스템이 핵심이에요.
생산 과정에서 들인 정성과 투자가 고객의 손에 정확히 닿아야 브랜드 신뢰도와 재구매율로 이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주문량이 늘어날수록 포장·출고·재고 관리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은 빠르게 증가하기 마련이에요.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운영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지금, 파스토와 함께 스마트한 물류 파트너십으로 다음 단계를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