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페이지만큼 중요한 게 바로 쇼핑몰 상품 썸네일이죠. 구매율 100%를 보장하는 상세페이지라도 방문자가 1명이라면 결국 1개 판매의 매출에 그칠 테니까요.
아래 내용이 도움이 되겠지만, 상품마다 가장 좋은 썸네일은 저마다 다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 상품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구매자가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무엇일지 고민한 다음, 그 교차점에 있는 부분이 부각되도록 상품 썸네일을 만들어보세요.
Tip!
감이 잘 안잡힌다면 먼저 쇼핑몰 플랫폼 카테고리 쪽에서 내 상품 카테고리, 그리고 유사 카테고리까지 상위 3개 정도의 상품을 빠르게 훑어보세요.(광고 영역 제외) 그럼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고 힌트를 찾을 수 있을 거예요.
1. 상품 촬영컷 vs 사용예시 촬영컷
예를 들어 베개를 판매한다고 할 경우, 단순히 상품만 보여주는 이미지보다 실제 모델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클릭할 확률이 더 높아요. 단순 상품만 보여줄 때는 구매 요소 중 디자인만 보여주지만, 사용예시 촬영컷을 사용하면 디자인, 푹신함, 편안함 등을 떠올리며 고려 중인 구매요소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니까요.
특히 구매 후 내가 사용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기 때문에 클릭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죠. 패션 카테고리 상품 썸네일 대부분이 모델 착용컷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예요.
2. 좋은 썸네일의 대전제는 차별화
썸네일의 목적은 클릭을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예시 촬영컷을 사용하더라도 타사 썸네일도 모두 비슷하다면, 그 안에서도 최대한 다른 방법으로 차별화를 꽤 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실제로 네이버 쇼핑에서 '사과'를 검색해 보면 위 예시 이미지처럼 먹음직스러운 사과들이 검색 결과에 나오는데요. 썸네일로만 본다면 모두 훌륭하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비슷한 이미지가 나열되어 있으니 어떤 제품을 클릭해야 할지 모르겠죠.
이때 네 번째 썸네일을 쓴다면 어떨까요? 금방 눈에 띌 뿐만 아니라 농부가 직접 수확한 제품이라는 신뢰성까지 추가되어 클릭을 받을 확률이 더 올라갈 거예요.
3. 아름다운 연출컷 vs 실제 착용컷
온라인 쇼핑은 내가 원하는 제품을 찾는 정보 탐색과 유사하기 때문에, 감성적 소구도 필요하지만 구매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품 속성을 고려하여 간결하고 정확하게 썸네일과 상세페이지에서 보여줘야 해요.
따라서 실제 착용하거나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사진을 사용하면 좋아요.
예를 들어 '반지'를 판매한다고 했을 경우, 아름다운 연출컷을 위해 과도한 소품을 활용한다면 오히려 상품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클릭을 받지 못할 수도 있어요. 구매자는 '반지 디자인은 어떤지', '나에게 잘 어울릴지' 등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썸네일을 훑어볼 텐데, 그런 점이 바로 보이지 않으면 외면당할 확률이 높아요.
시간을 아껴주는 파스토 풀필먼트 서비스
이렇게 상세페이지 뿐만 아니라 상품 썸네일도 구매단계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할애되는데요.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업무(주문확인, 상품포장, 택배발송 등)때문에 이런 중요한 업무에 자칫 소홀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그럴때는 파스토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해보면 어떨까요? 주문확인부터 배송까지 모두 맡아서 대신해주니 더 중요한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어요. 모든 일을 꼭 직접하기보다 중요도에 따라 적절히 레버리지하는 것도 쇼핑몰 성장을 위한 좋은 전략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