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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주차 이커머스 뉴스] 네이버 블로그 리뷰 '내돈내산' 인증 가능/소상공인 자금 지원 7조 푼다/원하는 선물 찾아주는 네이버 선물 전문 검색 도입/AI가 소상공인 광고 제작

1. 네이버 블로그 리뷰 '내돈내산' 인증 가능

네이버를 통한 구매, 주문 및 예약 내역을 연동. 실제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후 작성했음을 인증
네이버가 블로그 창작자의 신뢰도와 검색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블로그 스마트에디터에 ‘네이버 블로그 내돈내산’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해당 기능을 통해 블로그 창작자의 콘텐츠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검색 사용자는 허위 리뷰나 뒷광고 우려 없이 구매 결정 및 방문 계획에 참고할 수 있어 편리한데요. 현재 내돈내산 기능은 PC에서 사용 가능하며 모바일도 순차 적용할 예정입니다.
사용 방법은 블로그 스마트에디터 상단에 위치한 내돈내산 아이콘을 클릭하고 1년 이내 방문하거나 구매 확정한 이력을 첨부하여 글을 발행하면 되는데요. 인증 정보가 첨부된 글은 상단에 '내돈내산 리뷰가 포함된 글입니다'라는 문구와 인증 정보를 모아볼 수 있는 배너가 표시됩니다. 스마트스토어, 주문형 페이, 블로그마켓, 네이버 장보기 등 쇼핑 내역과 네이버 예약, 네이버 주문 등 방문 내역을 연동할 수 있으며, 향후 영수증 및 카드 내역을 통한 인증 정보도 연동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입니다.

2. 소상공인 자금 지원 중기부가 7조 푼다

추석 명절 소상공인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대출·보증, 매출채권 보험 등 총 7조 2천억 원 공급
추석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원자재 대금 지급, 직원 상여금 등으로 지출은 증가하는데 자금 조달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총 7조 2천억 원의 유동성 공급에 나섰습니다. 공급 내용의 일부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직접/대리 대출 부분에서 총 3천억 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집행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도 각각 7천억 원, 9천억 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합니다.
중진공은 전국 33개 지역 본·지부 예산 상황에 맞게 정책 자금을 집행하고, 기보는 추석 전후를 중심으로 신규보증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인데요.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자체 정책 자금 1조 원, 정부 특례보증 1000억 원, 금융회사 협약보증 3000억 원 및 기타 일반보증 3000억 원 등 총 1조 70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중기부로부터 업무를 수탁 받아 운용하는 매출채권 보험을 3조 6000억 원 규모로 인수해 외상 대금 미회수에 따른 연쇄 부도를 방지할 예정입니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중소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자금수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추석 자금 사정이 지난해와 같거나 더 나쁘다고 답했는데요. 특히 26.9%는 지난해 추석과 비교했을 때 자금 사정이 더욱 곤란해졌다고 했습니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주요 원인으로는 판매·매출 부진이 77.7%로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으며 인건비 상승(36.7%), 원·부자재 가격 상승(33.0%), 판매대금 회수 지연(11.6%), 경기침체·금리 인상(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해 추석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1억 5730만원으로 조사됐지만, 올해는 1억 156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170만 원(26.5%) 가량 감소했습니다.

3. 원하는 선물 찾아줘! 네이버, 선물 전문 검색 도입

네이버, 선물 검색 결과를 '선물 전문 검색 서비스'로 개편 다양한 선물 추천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
네이버가 사용자의 선물 검색 의도를 파악해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하는 선물 전문 검색을 도입했습니다. 기존에는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직접 구매 목적의 쇼핑 검색 결과를 보여줬으나, 개편 이후에는 선물 의도가 명확하면 평점과 리뷰수로 검증된 상품을 큐레이션 한 '네이버 선물샵'에 등록된 상품을 결과로 제공하는데요. 이 결과에는 선물용으로 더 적합하고 선호되는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검색 랭킹이 반영됩니다.
선물 전문 검색에는 '브랜드별' '가격대별' 탐색 도구가 새롭게 제공돼 받는 사람의 취향과 선물 가격대를 고려해 선물을 고를 수 있는데요. 기존 '추천 아이템' 카테고리에 더해, 선물을 고를 때 브랜드와 가격대를 주요하게 탐색하는 많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카테고리별 브랜드 필터, 아이템별 선호 가격대 필터를 추가했습니다. 또 '리뷰로 보는 선물 상품' 스마트블록을 추가해 구매자의 리뷰 내용을 분석해 선물 리뷰가 남겨진 상품 중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추천하며 '요즘 인기 선물' 스마트블록에서는 검색한 상품과 비슷한 카테고리의 선물 아이템을 추천하거나 연관된 카테고리의 선물 아이템까지 추천합니다.

4. AI가 소상공인 광고 제작한다. 코바코·네이버·카카오 협업

네이버 AI 하이퍼클로버, 카카오브레인 AI 칼로 적용 바디 카피(장문)과 이미지(스토리보드) 생성도 가능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이하 코바코)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광고 창작 지원 시스템 '아이작(AiSAC)'이 초거대 AI를 탑재한 신규 기능을 25일 공개했습니다. 아이작은 AI와 빅데이터로 누구나 쉽게 광고 기획과 창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 서비스로 최근 네이버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한 '광고 카피 서비스'와 카카오브레인 칼로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스토리보드 제작 서비스'에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크게 높였습니다.
향상된 광고 카피 서비스로 기존의 헤드 카피(단문) 뿐만 아니라 바디 카피(장문)도 창작이 가능하며 유형도 5가지로 다양하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브레인의 칼로 도입으로 서비스 품질이 높아진 스토리보드 제작 서비스는 이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면 생성 AI가 스토리보드에 넣을 이미지를 스케치 형태로 만들어 주는 방식입니다.